블리자드 '하스스톤', 신규 전장 시즌 '시간의 가장자리에 있는 선술집' 도입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 신규 전장 시즌 '시간의 가장자리에 있는 선술집'이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전장 12시즌에는 매 게임마다 시간왜곡의 선술집이 두 번 등장해 그때마다 5장의 신규 특별 카드를 제시한다.

새로운 전장 영웅인 '무르도즈노'와 '크로미'도 등장한다. 무르도즈노는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플레이어를 8턴에 시간왜곡의 선술집에 한 번 더 몰래 입장시켜 주며, 시간 왜곡자 크로미는 시간술을 사용하여 선술집을 선술집 주문만으로 채울 수 있다.

보상의 길도 새롭게 개편된다. 12시즌 전장의 길에는 '시간의 길 너머로(Across the Timeways)' 테마의 외형 아이템들이 포함되며,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각 게임 시작 시 2명의 추가 영웅을 선택할 수 있다. 시즌 패스를 통해 새로운 시간의 가장자리 전설 타격 효과와 추가 영웅 스킨 13종, 신규 바텐더 등을 얻을 수 있다. 시즌 패스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시즌 패스의 모든 보상과 함께, 게임 1회당 1번의 영웅 새로고침 기회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는 블리자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하우징(Housing)' 시스템 추가를 기념하는 '거주구에 어서 오세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집에 잘 오셨습니다!' 카드 2장, 기념 카드 뒷면 등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