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7기 교육생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체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이 강진에서의 새로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2일 밝혔다.
7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교육은 올해 3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농업 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강진에서 생활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이 진행된 강진군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2019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진군의 대표 귀농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세대가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 시점에 7세대가 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영농기초와 작목 실습 교육부터 마을 정서 이해를 위한 융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는 농지·주택 구입, 부부·가족 단위 전입 등 구체적인 정착 사례가 두드러졌다. 이는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정착 기반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군은 교육기간 동안 농업 외에도 지역 일자리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 상담을 병행하고, 귀촌 생활에 필요한 주거·생활 정보도 함께 안내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착 과정에서 배운 영농기술이 현장에서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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