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 입점한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매장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사진=신세계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e1e45bea0a3ce8.jpg)
이는 올해 1분기부터 이어져 온 본점 새 단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부터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롤렉스 등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매장을 리뉴얼했다. 리뉴얼 매장은 각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민 게 특징이다.
먼저 새롭게 선보인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미식 등 모든 콘텐츠를 구성했다.
에르메스 매장은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까르띠에는 부티크 매장을 신규 오픈해 워치, 가죽 제품, 액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를 소개한다.
내년 초에는 불가리의 신규 입점, 디올 매장 리뉴얼 오픈 등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와 생활 양식을 담은 전시와 워크샵이 열리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더 헤리티지', 신세계 한식연구소에서 한국의 디저트를 연구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소개하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들도 마련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본점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신세계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최우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본점은 리테일 공간을 넘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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