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11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306억 6000만달러로 지난 10월 말보다 18억 4000만달러 증가했다.
3일 한국은행은 "운용수익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3793억 5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3억 9000만달러 증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 중 차지하는 비중은 88.1%다.
예치금은 264억 3000만달러로 전월보다 4억 9000만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의 특별 인출권(SDR)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57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47억 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IMF 포지션은 43억 5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000만달러 감소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9월 말 기준 세계 9위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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