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갑)과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가 모현지역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의원과 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모현지역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황미상 용인특례시의원, 정덕기 모현읍고등학교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모현읍이장협의회 회장), 변창근 주민자치위원장, 김수환 이장협의회 간사, 김정순 도현중학교학부모회장, 윤지혜 왕산초학부모회장 등이 함께했다.
정덕기 추진 위원장과 참석 위원들은 "모현읍은 3만5000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성장했음에도 모현읍에는 단 한 곳의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에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현 시점에서 고등학교 부재 문제는 단순한 통학 불편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용인시 도시계획 2040에 따르면 처인구의 인구는 현재 29만명에서 5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머지않아 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모현읍 일산리 산20번지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다. 신규 부지 매입없이 고등학교 설립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상식 의원은 "모현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교육청 관계자 등과 적극 협의해 모현 지역 고등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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