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파주 한 육군 훈련장에서 포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간부 등 4명이 다쳤다.
![경기도 파주 한 육군 훈련장에서 포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간부 등 4명이 다쳤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asan-cilingir]](https://image.inews24.com/v1/4a4f23f8e14c7e.jpg)
2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대공 사격훈련 도중 대공포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한 대공포탄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에 사용되는 30㎜ 포탄으로, 훈련 도중 송탄기에 걸린 포탄을 제거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던 부사관 3명과 군무원 1명 등 총 4명이 다쳐 국군 헬기를 타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어깨를 다치거나 낙상 충격, 이명 증상 등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파주 한 육군 훈련장에서 포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간부 등 4명이 다쳤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asan-cilingir]](https://image.inews24.com/v1/e7fc9001f65f10.jpg)
군 관계자는 "부상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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