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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개 스타트업과 'CES 2026' 참가…3개 부문서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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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강남구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 5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12월 1일 서울경제진흥원(SBA) 본사에서 열린 'CES 2026 서울통합관 발대식'에서 강남구 스타트업 CES 참가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12월 1일 서울경제진흥원(SBA) 본사에서 열린 'CES 2026 서울통합관 발대식'에서 강남구 스타트업 CES 참가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로, CES 2025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축제다.

내년 CES 2026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조성되는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주도로 서울 소재의 창업생태계 관련 19개 기관과 서울 소재의 70개사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관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서울통합관을 공동 운영하며 관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퍼스트해빗(대표 장다겸) △스패이드(대표 이종걸) △엠티에스컴퍼니(대표 정희원) △웰리시스(대표 전영협) △프롬프트타운(대표 서진욱) 등 5곳으로, 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해 최종 선발했다.

이중 퍼스트해빗은 교육용 AI(인공지능) 플랫폼 '초크 AI(CHALK AI)'로 인공지능과 교육기술, 2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퍼스트해빗은 이번 CES에서 상용화 버전 'CHALK 4.0'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패이드는 2D 지도만으로 3D 지형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엠티에스컴퍼니는 AI 기반 암 병리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웰리시스는 생체신호 분석 기반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을, 프롬프트타운은 스케치만으로 제품 디자인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도구를 소개한다.

5개 부스 참가기업 외에 강남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에버엑스'도 AI 기반 근골격계 관리 솔루션 '모라 케어(MORA Care)'로 혁신상을 받았다. 에버엑스는 기존 참가 이력으로 이번 통합관 전시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구는 전시 부스 제공, 홍보·마케팅, 현지 운영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희대학교 학생·라스베가스 주립대 소속 한인 대학생들과 기업 1대1 매칭을 통해 통역·바이어 응대를 돕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CES 참가는 강남구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혁신 기업들이 보다 넓은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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