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에서 개발된 창작 캐릭터 ‘힝토(hingto)’가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과 정식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며 지역 창작 IP의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단계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 ‘힝토’가 대형 게임사 협업까지 성사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2일 밝혔다.
‘힝토’와 위메이드커넥트의 협업은 12월 시작된 콜라보 이벤트가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가운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현장에서 진행된 미팅을 계기로 후속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며 정식 계약으로 이어졌다.

‘힝토’를 개발한 유어데이즈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창작교육을 통해 IP 기획·제작 역량을 키웠다.
이어 아트토이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고 올해 ‘2025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충남CKL 공동관에서 힝토 특유의 세계관과 캐릭터성을 선보였다.
페어 현장에서는 캐릭터 퍼레이드, 참여형 이벤트,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다수 기업과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이 실제 게임 콘텐츠 활용까지 이어지는 단계로 발전했다.
지역 창작자가 개발한 캐릭터가 대형 게임사 플랫폼에 정식 등장한 사례인 만큼 충남 지역 IP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창작자의 초기 아이디어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연속적 지원을 거쳐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지역 창작 IP가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26년에도 캐릭터·웹툰을 중점 장르로 선정해 지역 창작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우수 IP 확보와 시장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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