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추운 계절을 앞두고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지역에 따뜻함을 전했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하)는 지난달 29일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80여만원을 참여 학생·주민들과 함께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주민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마을 단위 교육공동체로, 2016년부터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학교 밖 교육을 마을 전체로 확장해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구조’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성금은 추진위원회가 8개월간 진행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학생과 가정이 함께 참여해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온기가 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캠페인을 채웠고, 준비부터 전달까지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한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줬다.
박용하 위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고민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느낀 보람이 앞으로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교육적 의미도 강조했다.
권성열 다사읍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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