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2개월 연속 상승폭을 키워온 충북 물가가 다소 안정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등 먹거리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배포한 11월 충청북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85(2020년=100)로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지난해 낮았던 물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상반기 집중 인상된 가공식품 가격이 주요 물가 상승 요인이다. 여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불안정하고 환율이 오르며 석유류 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영향도 있다.
다만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추이를 보면 8월 116.83에서 9월 117.75, 10월 118.09 등 상승세가 수그러들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2.9% 상승했다. 식품은 3.7%, 식품이외는 2.4% 각각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모두 내렸다.
신선식품지수는 4.0%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5.5% 내렸지만 신선과실은 18.2% 올랐다. 우리나라 대표과일인 사과(29.1%)와 귤(21.5%)의 상승폭이 컸다.
공업제품은 2.3% 올라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지만 경유(10.3%), 휘발유(5.1%), 커피(18.1%)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생선회(외식)(15.0%), 치킨(7.4%) 등 외식서비스도 생활물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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