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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서 골질환 치료제 2종 직접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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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출시⋯10년 만에 10종 상용화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직접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오보덴스는 이달부터, 엑스브릭은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왼쪽)와 엑스브릭.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왼쪽)와 엑스브릭.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은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다. 데노수맙 성분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오보덴스)와 골거대세포종 등 치료제(엑스브릭)로 구분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6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를 출시한 이후 이번 제품 2종을 더해, 유럽 시장에서 10년 만에 총 10종의 제품을 상용화하게 됐다. 면역학, 종양학, 안과학, 혈액학 등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직접 판매 제품은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이 유일했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치료 분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판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출시하게 됐다"며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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