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당진시에 있는 리튬 1차전지 제조·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의 소방안전관리자 강주하 부장(안전환경팀장)이 지난 달 28일 소방청 주관 ‘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강 부장은 2018년부터 소방안전관리자로 활동하며 현장 위험 요소 개선, 설비 점검 강화, 시나리오 기반 화재 대응훈련 운영 등 체계적인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소방훈련·교육의 정례화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이후 지급된 상금 전액은 화재·재난 피해자 지원 용도로 당진시복지재단에 기부됐다.

강 부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장승국 대표이사님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더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근거한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관리자 경연대회로 지역별 선정자를 대상으로 서류·현장·발표평가가 이뤄진다.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관리자가 안전관리 사례와 대응 역량을 겨루며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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