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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글로벌 바이오·백신 인력 양성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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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연계 10개국 16명 항체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등 10개국 교육생들이 한국에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항체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을 수료했다.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연희 국회의원, 김동현 보건복지부 WHO인력양성허브지원팀 과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항체 기반 의약품의 국제적 수요 증가와 참여국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처음 개설된 신규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4주간 GMP 제조 공정(세포배양, 정제, 품질관리 등)을 실제 현장 환경에서 학습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항체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 수료식에서 교육생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웅제약, 코오롱바이오텍, 공공백신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도내 바이오 핵심 기관과 연계한 현장 기반 학습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의 실질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송은 2023년 7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선정됐으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의 핵심 글로벌 교육거점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돼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서울대병원 AI 기반 R&D 임상병원이 들어서면 오송은 백신·제약뿐 아니라 AI 기반 정밀의료와 노화 연구까지 아우르는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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