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동물병원 전용 보조 제품 '벳에이다' 3종 출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경보제약은 반려동물의 투약 보조와 건강 관리를 돕는 동물병원 전용 제품 '벳에이다' 3종(테이스티, 하이포, 카디오)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22년 출시된 '벳에이다 플러스'의 신규 라인업이다. 반려동물의 기호성과 급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드러운 습식 제형의 스틱포(12g) 형태로 제작됐다. 스틱 1개당 특허 유산균 90억 마리(투입균수)와 함께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프로테아제 등 3종 소화효소가 포함됐다.

제품은 기능별로 구성돼 반려동물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벳에이다 테이스티는 고단백·저지방 닭가슴살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호성을 높였으며, 벳에이다 하이포는 저알러지 포뮬러와 저분자 가수분해 닭고기를 사용해 식이 알러지 발생 위험을 낮췄다.

벳에이다 카디오는 심장 건강과 항산화 작용을 지원하는 성분을 포함했다. 이 제품은 100개입 박스 내 10개입 소박스 형태의 이중 포장으로, 동물병원 판매·보관 편의성을 고려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벳에이다 3종 출시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