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충청대 교수 ‘헌혈 장려’ 적십자사 표창 받아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27일 김경화 간호학과 교수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 단체 헌혈 지도 △미래헌혈교육(견학) 참여 △기고문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다.

김 교수는 지난해부터 적십자사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며, 충청대 간호학과 동아리인 ‘열정 간호’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충청대는 총 15회의 단체 헌혈을 하며, 373명의 헌혈 실적을 달성했다.

김경화 교수 역시 5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였다.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은 “김경화 교수의 열정적인 헌혈 장려 노력은 단지 학생 단체 헌혈을 넘어, 지역 전체의 헌혈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생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