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홈쇼핑은 예술·문화를 결합한 신개념 일본 소도시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0일 오후6시25분 나오시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7f37a44bb519ee.jpg)
이번 상품은 오는 30일 오후 6시25분부터 TV 라이브로 진행하는 나오시마 문화기행 방송에서 판매한다.
나오시마는 한때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작은 섬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예술의 섬'으로 재정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해변에 설치된 쿠사마 야오이의 대표작 '노란 호박' 등을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입소문을 탔다.
이번 방송은 단순 관광이나 쇼핑 중심의 기존 여행패키지 상품과 달리,예술 감상과 현지 문화 체험 활동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나오시마 3대 미술관(△안도 뮤지엄 △베네세 하우스 △벨리 갤러리) 투어를 포함한다.
또 다카마쓰의 대표 관광지인 리츠린 공원과 주조기념관 관람, 우동 만들기 등 다양한 로컬 기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일정은 온천 호텔에서 숙박하며, 전담 가이드가 인천공항에서부터 미술관 투어까지 전 일정 동행한다. 방송 중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2000엔 상당 자유식 2회 제공과 사누키 우동면 증정 등 혜택도 제공한다.
박봉석 현대홈쇼핑 라이프사업부장은 "예술 테마를 접목한 여행 상품을 업계 최로로 기획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여행 뿐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에서 다양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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