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 기반 학습 플랫폼 기업 클라썸은 AI 학사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가 대구대, 울산대, 동강대, 서울여대 등을 포함한 전국 9개 대학에 도입됐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썸은 AI 학사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가 대구대, 울산대, 동강대, 서울여대 등을 포함한 전국 9개 대학에 도입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클라썸]](https://image.inews24.com/v1/5cb9998afa8b86.jpg)
클라썸 커넥트는 교내 규정, 학사 일정, 입학 상담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문의에 24시간 자동 응답한다. 대학 학사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학생별 개인화 상담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진로·전공 트랙 추천까지 포함한 고도화 버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클라썸 커넥트를 통해 학생은 채팅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언제든 학사·생활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개인화 상담 기능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즉시 제공받는다.
대학은 입시철, 수강신청 기간처럼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축적되는 질문 데이터를 분석해 학사 운영의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다. 학생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등 운영 인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대학의 AX는 단순히 자동 응대를 넘어서, 학생의 학습과 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지원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전반에서 AI가 실질적인 효율과 경험 개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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