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KAI, 'K-에어로스페이스'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플렉셀스페이스·쿤텍·심스리얼리티 총 3개 기업 최종 선정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KAI·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진주강소특구(경상국립대)가 함께 주관한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KAI 본사에서 K-AEROSPACE 이노베이션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KAI]
26일 KAI 본사에서 K-AEROSPACE 이노베이션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KAI]

이날 협력기업인 플렉셀스페이스는 KAI 대표이사상을 수상했고 쿤텍, 심스리얼리티는 각각 우주항공청장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참여 기관들의 성장 프로그램사업화 연계 지원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항공우주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모집 분야는 △항공 △우주 △AI △자율제안 등 4개 기술 분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플렉셀스페이스는 우주환경에서 성능과 내구성을 확보한 초경량 고효율 태양전지 국산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해당 기술은 국내 중·대형 위성 개발 경쟁력 강화 등 우주 플랫폼 전반으로 사업 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쿤텍은 항공기의 디지털 기반, 가상 비행 소프트웨어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기상 악조건 등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비행 실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에 성공하면 기존과 비교해 항공기 개발 프로세스 자동화와 시험·검증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스리얼리티는 AI·가상융합 기술을 통한 유·무인 복합 공중전투체계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안했다. 해당 플랫폼은 AI·센서·무장 모듈 교체 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연동·반응성 실험 등 미래 공중전투체계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이번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은 항공우주분야 전문 기관과 기업이 국내 최초로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KAI는 스타트업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K-항공우주, K-방산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AI, 'K-에어로스페이스'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