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에코랩, 선한영향력가게·입짧은햇님과 결식아동 지원한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굿에코랩(대표 신상영)은 선한영향력가게(의장 김성령),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개인법인이 함께 참여한 3자 기부 협약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단체가 추진해온 결식아동 지원 활동의 사례와 비전 공유에 이어 구체적인 협력 방식 및 공동 이행 계획이 소개됐다.

세 단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물품 및 기부금 전달,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 등을 골자로 한 중장기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협업할 예정이다.

협약을 주도한 신상영 굿에코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영향력 있는 개인과 단체가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만들어진 영향력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늘 고민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올바르게 나누는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은 "민간의 선한 영향력이 하나로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기본 권리인 '먹는 것'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한영향력가게는 전국 2000여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기부 네트워크로,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모델을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굿에코랩은 지속가능한 사회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비영리단체로 인플루언서 소속사 주식회사 굿워크랩 소속 인플루언서를 주축으로 영향력 있는 개인과 단체가 자신의 영향력을 공익적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기획·연결하며 ESG 기반의 기획, 캠페인, 정책 제안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