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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사과나무의료재단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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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위생용품 개발·임상 시술 등 협력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LG생활건강은 사과나무의료재단과 손잡고 구강 건강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왼쪽에서 네 번째)과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가]
지난 25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왼쪽에서 네 번째)과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가]

양사는 전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와 죽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통한 구강 건강 증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방문하는 대형 치과 의료기관이다.

최근 구강 내 미생물의 불균형이나 염증 유발 반응이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글로벌 오랄헬스 업계에서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두 기관의 전문 역량과 연구 자원을 결합해 구강 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한 구강 질환 예방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또 구강과 전신 건강의 상관성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치아미백, 시린이, 치주염 등 임상적 효능 연구·검증을 통한 혁신적인 구강 제품 개발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는 "구강 건강은 사람의 전신 건강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협력을 통해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구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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