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 엘살바도르서 톡신 '뉴럭스' 품목허가 획득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엘살바도르 위생규제감독청(SRS)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남미 신흥 주요국인 엘살바도르는 경제 성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으로 톡신과 필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2009년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2020년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를 등록해 시장 입지를 확보해놨다.

뉴메코는 뉴럭스의 시장 안착을 위해 메디톡스의 현지 영업망을 활용해 '뉴라미스'와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엘살바도르 허가로 뉴럭스의 중남미 공략이 탄력받게 됐다"며 "중남미 주요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톡신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