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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이 스낵으로"⋯세븐일레븐, SK하이닉스와 이색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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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바나나맛 HBM칩' 선봬⋯편의점·반도체 산업 최초 협업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칩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자체 브랜드(PB) 상품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반도체 산업의 만남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이종 협업을 통해 틀을 깨는 구매 경험을 선사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자 하는 세븐일레븐과 고객 접점을 더욱 확장하고자 하는 SK하이닉스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SK하이닉스의 초고난도 기술을 갖춘 HBM칩을 스낵 상품화했다. HBM칩은 AI용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로 2013년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모리 제품이다.

허니바나나맛 HBM칩은 HBM 반도체를 상기시킬 수 있도록 사각형의 형태를 구현했다. 나노 단위의 정교한 정밀도를 '균일한 두께의 바삭함'으로 재해석해 HBM의 특징들을 맛과 모양에 담아낸 상품이다. 바삭하고 네모난 형태의 옥수수칩에 달콤한 허니바나나맛 크림을 입혔다.

상품 패키징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캐릭터 스티커 30종 중 1개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스티커 뒷면에 기재된 번호를 세븐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시 추첨을 통해 1등(1명)은 순금 10돈, 2등(10명)은 순금 1돈, 3등(15명)은 에어팟 프로3 등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일상 소비재인 스낵에 첨단 산업의 스토리를 입힘으로써 단순한 간식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업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예상하지 못한 조합으로 고객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이색 먹거리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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