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했다. [사진=우주청]](https://image.inews24.com/v1/e1d70be7d3833a.jpg)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누리호 진행 작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27일 새벽 발사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주항공청은 25일 누리호의 발사대 기립이 완료된 후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고 자세 제어계 점검을 이날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주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으로 인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계획에 따라 26일 오후부터 발사 운용이 시작된다. 우주청 측은 “잔여 작업을 26일 오전에 완료해 (27일 새벽) 발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했다. [사진=우주청]](https://image.inews24.com/v1/73f83078113cac.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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