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25일은 전국 곳곳에서 최대 1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일부 산지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수요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겨울 날씨가 될 전망이다.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309989f67bb0a.jpg)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25일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상권은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25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내륙·전북은 5∼15㎜, 강원산지·동해안·울릉도·독도는 5∼20㎜, 광주·전남·제주는 5∼10㎜다. 대구·부산 등 경상권은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도와 전북북부, 제주도의 높은 산지에서는 최대 5㎝ 이내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8도와 10도, 대전·세종·광주 8도와 11도, 강릉 8도와 13도, 대구 6도와 13도, 울산 7도와 15도, 부산 10도와 15도, 제주 13도와 15도다.
25일 오후에 비가 그치고 나면 26일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5∼7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본격 겨울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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