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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가격전망 3p↓…"10·15 대책으로 넉 달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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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2.6p↑⋯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상승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11월 주택가격전망이 전월보다 3포인트(p)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지난 7월 하락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넉 달 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25일 '11월 소비자동향조사'를 통해 "10·15 대책 이후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전월보다 2.6p 상승했다. 2017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향후경기전망도 102로 전월보다 8p 높아졌다.

한은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며 "향후경기전망도 미·중 무역 합의 등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같았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오름폭이 확대했으나, 생활물가상승률이 전월 수준을 유지한 영향이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농축수산물(51.0%), 공공요금(36.1%), 석유류 제품(30.5%) 순이었다. 전월보다는 석유류 제품, 집세의 응답 비중이 각각 6%p, 3.6%p 증가했다. 농축수산물 비중은 2.8%p 감소했다.

현재경기판단은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 수출 호조로 전월보다 5p 상승한 96을 기록했다. 금리수준전망 지수는 98로 전월보다 3p 상승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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