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김민석 국무총리와 수도권매립지 논의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매립지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유 시장 내년 1월1일부터 직매립 금지를 시행하고 대체 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등 4자 합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2026년1월1일 시행하되 재난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따른 예외적 매립 기준을 연말까지 4자 협의체를 통해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4자 협의체를 통해 관련 사항을 조속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