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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홍보기획관 ‘땀의 결실’…“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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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후 대응 도시, 광명’ 주제 정책·행정 혁신 분야
지방정부 최초 기후 전담 조직·기후의병 운영 등 성과 인정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탄소중립과 기후 대응을 담은 홍보영상으로 대한민국 지자체 가운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행정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정순욱 부시장(가운데)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행정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운찬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장,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노운하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 이사장. [사진=광명시]

이날 시상식에는 정순운 부시장과 시 홍보기획관 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비전·지역 자원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와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공 홍보 콘텐츠 경연 대회로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한다.

시는 ‘탄소중립 기후 대응 도시, 광명’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 광명시가 직면한 실제 기후 위기 사례를 들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의 시민참여 중심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영상은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직면한 문제이며 기후 행동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시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철학, 행정적 기반 마련, 에너지 자립 전략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 신설, 시민 실천 네트워크인 1.5℃ 기후의병 운영 등 기후 대응 체계를 일찌감치 구축해 왔다.

정순욱 부시장(사진 가운데)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행정 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시 홍보기획관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또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그린리모델링, 전기차 공유서비스, 공유자전거 ‘광명이’ 등 생활 속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 탄소중립 국제포럼 개최 등 국내외 지방정부·전문가들과 정책을 공유하며 기후 대응 도시로서의 확실한 비전을 제시한 것도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과제이자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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