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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환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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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한경쟁입찰 상향…150억 미만 공사까지 지역업체 참여
건설업계 수주 확대·일자리 창출 등 경제 효과 전망
김보라 시장 “지역 건설사 경쟁력 강화 계기…중앙정부와 협력 지속”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건설업계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일 지방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금액을 기존 88억~100억원에서 150억원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역업체 참여 가점과 우대 평가 기준을 강화하는 개선안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발주 공사에 투입되는 재정이 지역 내에 선순환하게 돼 실질적인 지역 경기 회복과 건설업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역 건설사의 공사 참여 기회가 늘어나면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자재·장비 소비 증가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업체들의 기술력과 시공 경험이 축적돼 중장기적으로 관내 대규모 사업에서도 지역 기업의 참여 비중이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지역의 중소·중견 건설사들은 대형 공사 참여에 제약이 많았다”며 “이번 정부의 결단은 지방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체력을 키우는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건설사의 역량 강화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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