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서천군은 2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앱에 ‘기부하기’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충남에서는 처음이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모바일앱 메인화면의 ‘빠른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유 금액 내에서 100원 이상 원하는 금액을 직접 설정해 기부할 수 있다. 소액 기부가 가능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기부 내역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스템과 연동돼 연말정산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기부와 동시에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에 군민들께서 꾸준히 참여해 주고 있다”며 “보다 편리한 기부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두 기관과 협력했다”고 말했다.
군은 모금된 성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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