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영덕군이 환경미화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미화원 선진지 견학 및 화합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1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시한 이번 견학은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 과정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인근 환경을 시찰한 뒤, 환경미화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상호 소통을 강화해 조직 내 협력 분위기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은 수거 일시 중단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행사 전날 일제 대청소를 진행함으로써 청소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광명소로 환경 수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이 있기에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가 타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 여긴다”며 “이번 행사가 더 나은 환경미화를 실현하는 동기가 되어 깨끗한 영덕, 살기 좋은 영덕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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