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상은 김장철을 맞아 배춧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에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대상의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 [사진=대상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28a6eb04f47e2.jpg)
후원금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서 진행되는 배추 할인 행사에 즉시 적용된다.
후원금 전달식은 전날 수원 권선구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렸으며,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 김철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꾸준히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국내산 농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임양식 본부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와 어려움을 겪는 농가 모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13년부터 매년 국내산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조성한 누적 후원금은 2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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