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하이트진로는 제63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이해 소방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올해 소방공무원을 위해 마련한 '감사의 간식차' 행사 현장 사진. [사진=하이트진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e1b15ddf82e155.jpg)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 안전의식 제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대표 사업인 '감사의 간식차'는 2020년부터 전국 소방서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6년간 129개 소방서를 방문해 1만4000여 명의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유가족 힐링캠프'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로하고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지금까지 70여 가구가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유자녀의 자립을 돕기 위해 위로금,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순직 인정을 위한 소송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현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소방가족 캠핑페스티벌'은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체험 행사로, 2023년 충북 괴산, 2025년 강원 춘천에서 열렸다.
이 외에도 각 지역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차 길 터주기 △산불 예방 △화재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시민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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