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는 지난 19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시 철도 계획 현황을 점검하고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호섭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이관실 시의원, 박해신 공학박사, 황준문 철도 용역연구원, 김은배 시민대표, 왕규용 교통정책과장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혁수 철도기술사는 안성시 철도 계획 현황을 분석하고 3가지 안성형 철도 노선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방안은 수도권 내륙선 지선 계획, 잠실-청주공항 조기 시공, 철도망 조기 구축 방안 등이다.
강 기술사는 "안성시가 장래 수도권과 충청도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성을 중심으로 한 철도망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의 철도 소외로 주민의 이동이 제한적이며 도시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논의되는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사업을 현실적인 대안이자 새로운 희망"이라고 말했다.
박해신 박사는 "철도 유치를 위해서는 개발을 동반한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용역을 수행 중인 황준문 센터장은 "GTX-A 안성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제안했다"며 "평택 부발선 탈락 원인 분석 및 재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배 시민대표는 “안성이 주체가 돼 맞춤형 철도를 연구하고, 관련 부서 신설과 GTX 유치 공약 진행 상황 공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정열 시의장은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가 예정되어 있어 안성 철도 계획의 중요성이 크다"며 "종합적인 재검토와 추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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