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일 영동군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영동군에서는 지난 17일 한 종오리농장에서 올해 동절기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김 지사는 “영동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만큼 주변 가금농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예비비 2억원을 확보해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도내 모든 시·군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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