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 보훈가족 290가구에 김장 나눔…“3년째 이어진 따뜻한 연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20일 참살이농장에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보훈단체 회원 290가구에 전달할 1500포기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2023년 100가구, 2024년 270가구에 이어 3년 연속 김장 나눔을 이어오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송종구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덕분에 더 큰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을 함께 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보훈 가족 예우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은 달성군자원봉사센터의 대표 겨울철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