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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일부터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대책’ 가동…안전·물가·취약계층 전방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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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단’을 꾸려 △상황 총괄관리반 △생활안전대응반 △시민생활지원반 등 3개 반 체계로 운영하며, 한파·화재·도로 결빙·물가 불안 등 겨울철 위험 요소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이번 대책에는 경기 침체 속 서민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물가 관리가 핵심적으로 포함됐다. 시는 생필품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가격 담합이나 과도한 인상 같은 불공정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산업현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대폭 확대한다. 건설 현장과 사업장에는 중대재해 예방 중심의 조사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 및 화재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상시 가동한다.

한파 대비 기반시설 관리 체계도 촘촘하게 운영된다. 시는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제설 장비 확보 및 취약구간 집중 관리 등 시가지 제설 계획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연말까지 강화된다. 시는 독거노인·결식아동·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보호 체계를 가동하고, 행려자 및 거리 노숙인 보호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연말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겨울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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