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 등 산업경쟁력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해 포상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35ccd71d16734.jpg)
콜마비앤에이치는 품질경영과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같은 날 열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콜마비앤에이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음성공장의 '오아시스+낙타' 분임조는 상생협력 부문에서 금상을, 세종공장의 'HIM UP' 분임조는 ESG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분임조는 공장별 특성에 맞춰 실질적 개선을 이끌었다. 음성공장은 충전공정 조건을 최적화해 멀티바이알 공정의 부적합품률을 약 5% 줄이며 생산 안정성을 높였다. 세종공장은 설비 개선과 공정 표준화를 통해 탄소배출과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내부 혁신은 외부 경쟁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멀티바이알 충전 기술과 친환경 공정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비(非)중국권 중심의 수출 증가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품질경영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품질경영과 혁신 활동의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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