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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산림·환경정책 집중 점검..."도민 안전과 실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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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8일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산림관리, 환경안전, 임업 지원, 산불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숲해설가·산림서비스도우미 인력 확보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강조했으며, 환경연수원 무허가 자판기 설치 문제에 대해 공공기관 위신 회복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지난 18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김대진 위원(안동)은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반복된 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을 지적하고, 영풍석포제련소 카드뮴 수치 증가에 따른 식수원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확대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유예·감면 등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제안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재선충 방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확대를 언급했고, 연규식 위원(포항)은 무분별한 벌채 우려를 제기하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산불피해지역 임업인 지원과 장구메기 습지의 람사르 등록 준비를 강조했으며, 이철식 위원(경산)은 산불 대응 헬기 대형기종 전환과 산불감시원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브랜드화 체계 구축을 주문했고, 이동업 위원장은 재선충 확산 대응을 위해 사유림 고사목 처리 지원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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