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 [사진=롯데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c0a3a054c38077.jpg)
올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역대 최대인 800평대 규모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장에는 기프트, 식음료(F&B), 체험형 상점까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총 51개 부스가 늘어선다. 오후 4시 이후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되며, 오후 4시 이전에는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올해는 시그니처 콘텐츠에 몰입형 요소를 가미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만의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움직이는 빨강 하트 조명 장식을 추가한 13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자리 잡는다.
롯데백화점은 계열사·파트너사와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잠실 단지 연계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MZ세대 디저트 마니아들에 인기를 누린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 하우스'가 올해 최초로 마켓에 나선다. 글로벌 K뷰티 기업으로 도약한 올리브영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안하는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체험형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특화한 16개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점도 마련했다. 목제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빈티지 스타일의 테이블 웨어를 선보이는 '앙시' 등에서 유럽 정통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식용 소품을 판매한다. 산타의 비밀창고를 콘셉트로 한 망원동의 유명 크리스마스 전문 편집숍 '프레젠트모먼트'도 참여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최고 조망을 갖춘 '프라이빗 라운지'도 올해 최초로 운영한다. 행사장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빈', '윈터 선룸' 두 가지 콘셉트의 룸에서 70분간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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