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기장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멸치, 새우젓, 굴 등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기장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을 구매하면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참여 점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앞에 별도 표시가 돼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행사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폰 번호를 전달하고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올해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환급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기장시장의 청정 수산물을 구매하시고 김장 준비 부담도 줄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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