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원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올해 발표한 하반기 평가에서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의 평가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세 부문을 기준으로 총 7등급(AA~E)으로 나뉘며, 산업 특성, 지표 중요도, 재무성과와의 연계성 등을 반영해 점수가 산출된다. 결과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투자 판단 지표로도 활용된다.
대원제약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00억~2조원 미만 기업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전체 1299개 평가 대상 기업 중 169위, 제약·생명공학·생명과학 부문 100개사 중 16위를 기록해 ESG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체계적인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91.96점을 기록했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AA등급을 유지했다. 생산 공정, 인적 자원, 주주 권리, 이사회 운영 등 주요 항목에서도 산업 평균을 웃도는 '상' 등급을 받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통해 주주 및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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