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8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육아공동체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25팀 695가정(2024년 100팀 558가정)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모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육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 △성과보고 △부모 힐링 재즈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늘의 주인공인 125팀의 육아공동체를 대표해 ‘자이마우스’ 팀이 부모, 아이들과 함께 육아를 나누는 순간들을 담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자이마우스’ 팀은 같은 공동주택 내에 거주하는 5가정(모 5명, 자녀 8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육아공동체에 2년 연속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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