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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도 "안 판다, 더 산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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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팔지 않겠다"며 장기 보유 의지를 드러냈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팔지 않겠다"며 장기 보유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팔지 않겠다"며 장기 보유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17일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에 "모든 것의 거품이 터지고 있다. 각국 시장이 폭락하는 이유는 전 세계가 현금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는 급증한 부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 대규모 통화 공급(빅 프린트)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며 "그 순간이 오면 금·은 등 실물자산과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단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투자라면 일부 자산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이는 가치 판단이 아니라 유동성 확보 차원의 행동일 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돼 있다. 이번 폭락이 끝나면 오히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팔지 않겠다"며 장기 보유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사진은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로버트 기요사키 인스타그램]

앞서 그는 지난 4월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단기 조정은 피할 수 없지만 하락 시마다 추가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기요사키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과도한 가격 전망을 내놓았던 점을 언급, 그의 발언을 개별 투자 조언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 흐름에 대한 '거시적 서사(macro storytelling)' 정도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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