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17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우수 사진작가들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고 일반사진 282점, 스마트폰 사진 206점 등 총 488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일반사진 20점, 스마트폰 사진 15점 총 35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일반사진 부문 송상호 씨(‘노치원 나들이’), 스마트폰사진 부문 신세정 씨(‘눈치 연기 중’) 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일상 부문이 추가돼 심리적 참여 장벽이 낮아졌다”, “촬영하며 달성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 등 긍정적 반응이 전해졌다.
수상작들은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전시되며, 달성군 관광 홍보와 문화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수상작들은 지역민의 일상과 달성군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달성군의 자연·문화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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