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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접시로 눈이 '반짝'"⋯침침한 눈 확 뜨이게 하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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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 전문가에 의해 공개됐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 전문가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eal Beach Eyes]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 전문가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eal Beach Eyes]

최근 홍영재 누네안과병원 원장은 135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식한상'에 출연, 눈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홍 원장에 따르면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보라 색이 진한 식품일수록 눈 건강에 좋은 물질이 풍부하다.

먼저 빨간색 식품인 토마토·수박·딸기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포함돼 있어 눈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고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토마토는 가볍게 익힌 뒤 올리브유나 들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주황색 식품인 당근과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야맹증 예방, 눈물막 안정, 각막 보호 등 기본적인 시각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란색 식품인 파프리카와 옥수수 역시 루테인과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황반 기능을 보호하고 시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 전문가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eal Beach Eyes]
색이 확실히 정해진 음식은 각각 눈에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초록 잎채소는 눈 건강 식단의 핵심으로 꼽힌다.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등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특히 많아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루 한 번이라도 초록 채소를 샐러드나 반찬으로 섭취하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파랑·보라색 식품인 블루베리·아사이베리·가지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성분으로,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흐릿해지는 시야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보다 높은 아사이베리를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눈 건강 식단에서 계란도 중요한 식품으로 꼽힌다. 계란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자연 형태로 들어 있어 항산화 영양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눈에 공급된다. 하루 한 알 정도를 반숙으로 먹으면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의 상당수가 지용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샐러드나 채소, 토마토 등을 먹을 때 올리브유·들기름·아보카도 오일을 함께 곁들이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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