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무신사]](https://image.inews24.com/v1/07af8475e3b3cf.jpg)
이를 하루 평균 방문객으로 환산해보면 매일 약 7만명이 전국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찾은 셈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수는 16개에서 30개로 약 1.9배 늘어난 가운데, 방문객은 2.3배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누적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방문객이 더욱 늘었다.
이달 하순 무신사 스탠다드 1호 매장인 홍대점 리뉴얼 확대 오픈과 신규 매장 출점을 고려하면 연간 방문객 25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에만 역대 월간 기준 최다 방문객인 325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트렌드를 이끈 '시티 레저' 경량 패딩과 대규모 할인 행사 '25FW 슈퍼세일'의 흥행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점포별로는 △롯데월드몰 잠실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스타필드 수원점 등 대형 쇼핑몰·백화점에 입점한 매장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출점에 따른 온·오프라인 스토어 간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1~10월 누적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내 QR코드를 통한 신규 가입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상품 기획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패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뷰티, 홈, 키즈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게 고객 호응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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