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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경산위, 내장산자연휴양림 운영 개선 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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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날카로운 지적·합리적 대안 제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는 지난 12일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 오명제 위원장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관련해 방문객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 정읍을 대표하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정읍시의회 ]

△송기순 부위원장은 한국가요촌 달하와 관련해 방문객의 소비 및 체류시간 등의 분석이 필요하며, 단순 전시시설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민간단체의 참여를 활성화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 고경윤 위원은 체육시설 곳곳에 각종 하자가 발견되고 있다며,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하자 검사와 필요한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이도형 위원은 방문자 데이터 통계를 활용한 관광 현황 분석과 타 시군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 시의 경쟁력과 특화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광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상길 위원은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 옛길과 관련하여 구간이 장성군과 이어져 있는 만큼 시도 경계를 넘어선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옛길 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정상철 위원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안의·손홍록 선생의 업적 뿐 아니라, 실록 보존터인 용굴암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안내 설치 등으로 역사문화 자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재기 위원은 장금이파크 민간위탁 운영에 대하여 방문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개선 사항을 반영할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서향경 위원은 성황산 황톳길이 배수 불량 등으로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이 맨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는 20일까지 실시하고, 24일부터 안건심사와 시정질문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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