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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N 성수, 오픈 1년 만에 방문객 2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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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외국인 결제 매장 1위 등극⋯"상권 성장 이끌어"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자리 잡은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주년 테마로 꾸며진 '올리브영N 성수' 내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1주년 테마로 꾸며진 '올리브영N 성수' 내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특히 이 기간 성수 연무장길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찾으면서 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 매장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혁신 매장 등장 이후 성수 지역의 뷰티 테마 콘텐츠가 떠올랐다는 점에서 K뷰티 트렌드 탐험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리브영의 혁신 공간⋯'글로벌 K뷰티 허브'로 도약

이날 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1년을 맞아 내·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수 상권을 분석해 내놓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성수 지역 유동 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보면 성수지역 카드 결제 건수 역시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대비 49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79% 증가,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크게 앞섰다. 일대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도 올리브영N 성수다.

또 올리브영 내부 테이터를 보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전후 성수 지역 올리브영 전체 매장의 외국인 결제 건수는 지난 1년 새 592%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성수 상권 내 매장 6곳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전 평균 40%에서 지난달 70%까지 상승했다.

올리브영N 성수가 문을 연 이후 성수동 일대 팝업 콘텐츠의 중심축도 K뷰티로 기울고 있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이후 성수 일대에서 열리는 뷰티 팝업은 월평균 14개로 지난해(8개) 대비 75% 늘었다.

1주년 테마로 꾸며진 '올리브영N 성수' 내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서울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 외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쇼핑에서 경험으로"…올리브영N 성수가 만든 K뷰티 리테일 혁신

올리브영N 성수는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히는 성수 상권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혁신 매장으로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올리브영은 해당 매장을 통해 시즌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강조하고, '넥스트 뷰티'를 소개한다. 올리브영N 성수에 도입된 신규 브랜드 수는 150여개가 넘으며, 매장에도 웰니스에딧 존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는 6개 전문 뷰티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I 진단기기를 활용하고, 뷰티 컨설턴트와 소통하는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해 쇼핑 중심에 매장을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재설계한 것이다.

올리브영N 성수의 뷰티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은 누적 3만명을 넘어섰는데, 이 중 절반 이상(54%)은 외국인 고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에는 뷰티 컨설턴트가 직접 진단해주는 퍼스널컬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 1년 만에 성수 상권과 함께 성장하며 외국인 유입과 K뷰티 관련 팝업·소비 확산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등 리테일 혁신을 지속해 K뷰티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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