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기흥구 공세동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용인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조정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동호인을 비롯한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조정팀은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종목에서 강우규, 이상민, 어정수, 이학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 종목에서 장신재·박지수 선수가, 더블스컬(경량급) 종목에서 이재승·이종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3400만 원에 시비 1억8600만 원을 들여 3년간 조정 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생활체육 조정교실’도 총 4개 교육과정에서 1개 과정을 추가해 조정 저변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조정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가 계속 투자하겠다. 조정하면 용인특례시, 조정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