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연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하머니’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추가 인센티브 확보를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하머니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5%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인센티브나 정책수당(소비쿠폰 포함) 결제분은 제외되며 1인당 누적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개인별 캐시백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결제 시 유효기간이 짧은 순으로 자동 차감된다. 환급된 포인트는 경기지역화폐 어플 메인화면의 ‘이용내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캐시백 사용기한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옥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5% 캐시백은 정부 인센티브로 확보한 예산을 시민에게 직접 돌려주는 정책으로 연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혜택을 놓치지 않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머니 5% 캐시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하남시청 지역경제과(031-790-59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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